오사카는 서민음식이 발달했고 한국에도 소개가 많이된 음식의 도시입니다.
오사카에서 오코노미야키와 타코야키처럼 유명한 음식이 있으니 그이름은 바로 구시카츠입니다.
구시카츠란 한국말로 꼬치구이입니다.
닭꼬치를 생각하시겠지만 이건 꼬치튀김에 흡사하며 재료는 고기, 생선, 야채를 가리지 않는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가
특징입니다.
오사카의 많은 구시카츠집 중에서도 명물이 있으니 그이름은 "다루마"
오사카 관광의 중심 도톰보리에 아래와 같은 얼굴이 보이면 그것이 바로 다루마입니다.
항상 줄을 길게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분점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본점은 아래 에비스초에 위치합니다.지하철로 1-2정거장 차이이며
에비스쵸에 신세카이거리에 다루마 본점이 있습니다.
이곳은 탑을 보면 알수 있으며 츠텐카쿠라는 철근탑이 상징처럼 중심에 있습니다.
파리에 에펠탑을 본땃다고 하는데 상당히 낡은 느낌입니다.
도톰보리로 중심지가 이동하기 전에는 이 동네가 상권이 상당했다고 합니다.
탑아래로 걸어가면 많은 음식점이 있으며 대부분 구시카츠집입니다.
그중에서도 줄을 서있는 집이 있으니 바로 다루마입니다.
아까 위에서 본 아저씨조각이 작게 서서 인상을 쓰고 있네요
구이집에 오래 줄을 서는 사람들이 이더운날씨에 대단하다싶지만 일본에서는 줄서서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음식점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실재로 그러하구요^^
만약 일본에 오셔서 맛집을 잘 모르신다면 줄을 서는 가게에 따라 줄을 서보세요.
맛은 보장이 될 것입니다.
아래 다루마의 구시카츠사진입니다.
직접 고른 재료를 바로 튀겨서 주는데 상당히 신선하고 고소한 맛입니다.
거기에 특별 소스를 찍어먹는데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절대 두번찍지 마시오" ㅎㅎ
한국에서 오뎅을 간장에 두번씩 찍던 버릇이 있어 어렵겠지만 위생상 소스를 한번찍어 먹는 것이니 주의하세요~
여러번 찍고 싶다면 양배추를 주니 그곳에 소스를 덜어서 찍어드시는 것은 팁입니다 ~~
우리나라 튀김보다 고운튀김옷에 재료가 좋아서 유명세가 있는 집은 다르구나 싶네요~
가격은 한 꼬치당 90-130엔 정도입니다.
적당히 양껏 먹으면 1인당 1000엔 정도 나옵니다.
지하철 사카이스지센(사카이스지 선), 에비스쵸 역에서 내려서 7번출구로 나오시면
탑이 보입니다. 탑 방향으로 걸어오시면 탑아래 광장을 둘러싼 가게중에 다루마가 보입니다!